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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벤틀리 역사 및 벤틀리 벤테이가 가격 정보

by eunminee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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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벤틀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자동차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벤틀리라고 하면 고가의 자동차라는 사실만 알고 있지 다른 정보를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벤틀리 역사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검색했는데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 벤틀리의 역사에 대해 정보를 모았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는 벤틀리 벤테이가 정보 및 가격에 대해 적어보겠다.

벤틀리 역사 미 벤틀리 벤테이가 가격 정보

1. 벤틀리 역사

벤틀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벤틀리를 창립한 인물에 대해 알아야 한다. 역사적으로 자동차 브랜드의 네이밍은 창립한 사람의 이름에서 오는 경우가 많았다. 예를 들면 메르세데스 벤츠는 창립자 '카를 벤츠'의 이름에서 가져왔고, 람보르기니 또한 창립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페라리는 창립자 '엔초 페라리'의 이름에서 갖고 온 단어이다. 벤틀리를 창립한 인물은 '윌터 오웬 벤틀리'이다. 너무 많이 들어서 사람의 이름에서 가지고 온 단어가 아닌 것 같았다. 만약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슈퍼카를 만들었다면 자동차 회사 이름을 어떻게 만들었을지 궁금하다.

윌터 오웬 벤틀리는 1888년 런던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사교육을 받으며 훌륭한 인재로 자라던 벤틀리는 그때 당시 자동차보다는 기관차를 옹호하는 지지자였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벤틀리는 기차보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에 관심을 더 가졌다. 이후 동생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와 동업을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윌터 오웬 벤틀리는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갖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이에 참전한 벤틀리는 항공기 엔진 개발에 참여했다. 전쟁을 끝으로 1919년 윌터 오웬 벤틀리는 벤틀리 모터스를 창립한다. 처음 창립했을 때는 시험용 차량을 개발했는데 시험용 차량은 차체 없이 동력계 및 구동계만을 전시했다. 이러한 시험을 바탕으로 자동차를 생산했지만 수공 생산을 고집하던 벤틀리모터스는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1925년 경영권을 빼앗기게 되고 이 시점에 동생 호레이스 밀너 벤틀리는 회사를 나가게 된다. 1920년대 후반 경제공황이 시작되어 벤틀리모터스의 회장인 울프 바나토는 자금 공급을 중단한다. 벤틀리모터스는 파산 직전이었는데 롤스로이스가 이를 인수하게 된다. 오웬 윌터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에서 일하지만 자기 뜻과 맞지 않아 1935년 회사를 그만둔다.

이후 1998년에 폭스바겐 회사가 롤스로이스를 인수하였다. 현재 본사는 영국 체크셔 크루에 있으며, 다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다.

 

2. 벤틀리 벤테이가 가격 및 정보

벤틀리는 세계 3대 명차 중 하나인데 그중 벤틀리 벤테이가는 대형 SUV에 속하는 차이다. 세계 명차 브랜드에서 SUV 열풍이 불면서 벤틀리도 SUV로 벤테이가 모델을 2015년에 출시했다. 2016년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는데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25,000명 정도가 구입했다. 그만큼 벤테이가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의미했다. 벤테이가는 벤틀리 모터스가 생산한 최초의 SUV인 만큼 의미가 있는 차이다. 가격은 296,000,000원~305,000,000원 사이에 판매가 되고 있다. 높은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 여파 속에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고 한다. 연료는 가솔린이며, 복합연비 6.7km/l(도심 6, 고속 7.8)이다. 엔진은 4.0L 8기통 V8을 사용한다. 부품의 80%는 벤틀리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폭스바겐으로부터 부품을 들여서 사용한다. 차체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했을 때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제로백이 4초대로 나올 정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했고, 최고속도는 301km이다.

처음 벤틀리 벤테이가를 봤던 게 이탈리아에서였는데 그때 당시 차량 익스테리어에 압도가 되어 버렸다. 세계적인 명차는 한눈에 봐도 후광이 나는 것 같다. 작년 2022년에 벤테이가 롱 휠베이스 모델인 벤테이가 EWB가 출시되었다. 롱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만든 벤테이가는 모든 초점이 뒷좌석으로 맞춰져 있는데 뒤 문짝이 180mm가 길어졌다. 리무진 세단에서 리무진 SUV로 바뀐 벤테이가 EWB는 차체 중량 또한 98kg이나 늘어났다. 대부분의 사람이 단지 길이만 늘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새로운 부품이 2,500개 정도 적용되어서 혁신적인 기술을 장착했다고 한다. 일반 벤테이가와 차이가 크게 나는 롱베이스 기반의 모델이었습니다. 리어 도어가 길어진 만큼 뒷좌석의 공간도 넓어져서 신형 벤테이가를 이용하는 차주들은 편안함을 느낀다. 리어 도어의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전기 모터를 설치했는데 내부와 외부에서 버튼 하나로 열고 닫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벤테이가 EWB를 주문 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 시간을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차였다. 요즘은 람보르기니도 SUV로 우루스를 출시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SUV가 대세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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