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역사, 로고 의미

'메르세데스 벤츠'라는 자동차 회사명을 어디서 가지고 왔는지 궁금하시죠? 한 눈에 보기 좋게 정보를 모아봤어요. 90% 이상은 궁금증이 해결될거에요. 벤츠의 역사, 로고의 의미,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이류를 적어봤습니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영화 중 킬복순이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데 배우 전도연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자동차는 바로 벤츠의 g 클래스, 즉 g바겐인데요. g바겐 정보 및 벤츠의 종류 그리고 대표라인까지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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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르세데스 벤츠의 역사

벤츠라는 브랜드명은 벤츠를 설립한 카를 벤츠(Karl Benz)의 이름에서 갖고 왔다. 그리고 메르세데스-벤츠 앞에 붙는 메르세데스는 에밀 옐리네크의 딸인 메르세데스 옐리네크의 이름에서 갖고 왔다.

에밀 옐리네크는 1853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1987년 사업가이자 카레이서였던 옐리네크는 다임러사의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 이때부터 다임러와 옐리네크는 서로 알게 되어 동업하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동업을 하기 시작하면서 옐리네크는 자기 딸 이름인 '메르세데스'를 상호에 넣어달라고 부탁하면서 메르세데스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란 스페인어로 '우아함'이라는 뜻이고, 벤츠는 영어로 '최고급 승용차'를 의미한다. 즉, 최고급 승용차 중에서도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1926년 다임러사는 카를 벤츠가 창립한 벤츠사에 합병이 된다. 메르세데스 본사는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슈투트가르트에 있으며 자동차와 상용차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의 설립자 카를 벤츠는 독일의 기계공학자이자 기업인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한 인물이다.

1926년 이후 벤츠 & Cie와 DMG의 합병으로 다임러-벤츠 AG 사가 되었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사업의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합병을 선택하는 건 똑같은 것 같다. 대한민국에는 한성자동차와 51:49의 지분율로 합작 설립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식회사가 있으며, 공식 판매사를 선정하여 판매하는데 수입·판매 법인으로는 (주)더클래스 효성, 신성자동차 주식회사, 중앙모터스 주식회사 등이 있습니다. 현재 수입차 판매량 1위 부문으로 4년 연속 기록을 하고 있고, BMW, Audi, Volkswagen의 화재 등에 의해 철수설이 휘말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2014년에 전면적인 네이밍 작업을 했다. 벤츠 세단은 C, E, S로 구분이 된다. C-CLASS, E-CLASS, S-CLASS 이렇게 3가지이다. 가장 사이즈가 작은 C는 compact를 의미하고, E는 Executive, Elegant 등의 의미와 접목되어 E클래스 모델의 등급을 상징한다. 마지막 S는 Special class라는 뜻으로 독일어에서 유래되었다.
 
벤츠 하면 가성비가 좋은 C클래스 모델이 많이 판매되는데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였습니다. 또한 남자들이 로망인 차량은 G바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G바겐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2. 로고의 의미

벤츠의 로고는 벤츠 & Cie의 월계수 잎 모양 안에 세 꼭지별이 들어있는 형태이다. 각각 하늘, 바다, 땅을 상징하며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삼각별 엠블럼은 육지, 바다, 하늘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열망을 담고 있고, 원 속의 세 꼭지별은 품질, 편안함, 안전성을 상징한다.

삼각 별인 이유는 창업자인 고틀립 다임러가 아내에게 보낸 엽서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당시 특허청 직원이었던 아내는 남편인 고틀립 다임러의 사업 구상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별 세 개를 그려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도록”이라는 의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다임러는 자신이 제조하는 모든 차량에 삼각별 로고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3.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기

요즘은 밖을 나가보면 주차장만 봐도 벤츠 차량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대중화된 차량인데 등급별로 차이가 크다는 걸 알았다. 코로나 시국에 차량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중고차 시장도 많이 활성화되었고, 그중에서 외제차 판매율도 정말 높았다. 2022년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모두 28만여 대였다.

 

경제가 안 좋다고 언론에서는 보도하지만 실제로 보면 202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입차 판매량은 올라갔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1위 수입차는 바로 벤츠 E클래스(E-CLASS) 차량이다. 그리고 2위는 BMW인데 바로 3위에 벤츠 S클래스가 있었다. 마이바흐까지 합하면 더 많은 차량이 판매된 걸 알 수 있었는데 S클래스의 경쟁 차량인 BMW7 시리즈와 비교를 하면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었다.

8위가 벤츠 GLS 차량인데 BMW SUV 하면 X5를 떠올리듯이 벤츠 SUV 하면 GLE을 떠올린다. 요즘 벤츠는 나이가 들어서 타는 것이 아닌 젊은 층에서 더 많이 선호하고 이용하는 차량으로 변했다.